제2용인테크노밸리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확정…2025년 완공

최해민 2023. 1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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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완공되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경기 용인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한강유역환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인근 용인테크노밸리 부지 내 1천200여㎡에 조성되는 폐수처리시설은 하루 평균 최대 750t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2025년 말까지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2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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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27만㎡ 산단서 발생하는 오폐수 하루 750t 규모 처리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오는 2025년 완공되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감도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용인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한강유역환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인근 용인테크노밸리 부지 내 1천200여㎡에 조성되는 폐수처리시설은 하루 평균 최대 750t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처리시설은 제2테크노밸리 산업 용지 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정화해 송전천으로 방류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는 1단계(500t 규모)와 2단계(250t 규모)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 공사는 산단 입주 시기인 2025년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2단계 공사는 향후 오폐수 발생 현황에 따라 추진 시기가 구체화된다.

폐수처리시설 건립 사업비 146억원은 환경부와 사업시행자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예정된 기한 내에 폐수처리시설 공사가 마무리돼 입주 기업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2025년 말까지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2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산단이다.

사업 시행은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맡는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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