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업계 "가뭄에 단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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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에 대해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116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2호 펀드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1호와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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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에 대해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8일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한 총 15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에 대한 우선 결성을 추진한다고 했다.
지난달 1116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2호 펀드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1호와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최근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자금난을 겪는 상황에서 K-바이오·백신 펀드의 결성은 가뭄에 단비가 돼 제약바이오 산업 활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펀드가 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시험 등에 집중 투입돼 신약 창출 등 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협회는 "최근 대규모 신약 기술 수출이 이뤄지는 등 낭보가 전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역시 산업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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