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빛낸 짧고 강렬한 영화는…제1회 한국단편영화상 개최

김광현 기자 2023. 11.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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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는 오는 18일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제1회 한국단편영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해 동안 영화제에서 상영되거나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국내 단편 영화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기술상, 관객상 등 5개 부문을 시상하며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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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는 오는 18일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제1회 한국단편영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해 동안 영화제에서 상영되거나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국내 단편 영화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기술상, 관객상 등 5개 부문을 시상하며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각 부문 후보작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내외에서 공개된 단편영화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작품상 후보에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라 시네프(학생 영화) 부문 2등 상을 받은 황혜인 감독의 '홀'을 비롯해 김소정 감독의 '50㎝', 김은성 감독 'COMPUTER', 유재인 감독 '과화만사성', 노경무 감독 '안 할 이유 없는 임신' 등 7편이 올랐습니다.

관객상은 전체 단편 영화 260여 편 가운데 온라인 관객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이 수상하게 됩니다.

각 부문 최종 수상작은 제1회 한국단편영화상 시상식에서 상영되며 이후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인디그라운드 제공, 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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