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는 생성형 AI의 지적재산권 침해 주목하라"

이세훈 2023. 11. 9.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론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실태를 돌아보고 과제를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려 지적재산권 및 규제 문제 등이 집중 제기됐다.

그는 특히 언론계가 직면하고 있는 생성형 AI와 관련한 지적재산권 및 규제 문제 등을 제기했다.

엘레나 페로티 이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언론계에 구글이나 네이버 등 생성형 AI 공급자 및 공급 예정자와의 계약 단계에서 단합과 연대를 강조하며 너무 값싸게 계약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AI와 언론의 혁신' 컨퍼런스
세계신문협회 엘레나 페로티 강연 '규제' 등 논의
▲ 세계신문협회 엘레나 페로티 이사가 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진흥재단이 마련한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I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세훈

언론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실태를 돌아보고 과제를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려 지적재산권 및 규제 문제 등이 집중 제기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KPF)은 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와 언론의 혁신’을 주제로 2023년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엘레나 페로티 세계신문협회 미디어정책 및 홍보수석 이사가 강연을 맡아 세계 언론시장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현황과 과제 등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언론계가 직면하고 있는 생성형 AI와 관련한 지적재산권 및 규제 문제 등을 제기했다.

엘레나 페로티 이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언론계에 구글이나 네이버 등 생성형 AI 공급자 및 공급 예정자와의 계약 단계에서 단합과 연대를 강조하며 너무 값싸게 계약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생성형 AI에 대한 규제 논의 과정을 소개하며 지적재산권과 사생활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을 맡은 엘레나 페로티 이사는 세계신문협회에서 ‘AI에 대한 글로벌 원칙’을 도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미디어의 AI 헌장’ 제정에 참여하고 있다.

2023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 앞서 언론진흥재단 남정호 미디어본부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강연에 이어 엘레나 페로티 이사와 한국일보 김주성 미디어전략부문장의 대담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세훈 sehoon@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