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들러 가자” 김민재 풀타임·케인 멀티골…뮌헨, UCL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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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조기 선착하며 우승 트로피를 향해 순항했다.
손흥민의 옛 동료 '특급 공격수' 해리 케인의 멀티골이 빛났다.
케인은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 순위 공동 3위(4골)로 올라섰다.
올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민재와 트로피 수집을 위해 토트넘에서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케인은 UCL 우승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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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조기 선착하며 우승 트로피를 향해 순항했다. 손흥민의 옛 동료 ‘특급 공격수’ 해리 케인의 멀티골이 빛났다.
후반 중반까지 팽팽했던 경기는 케인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뒤바뀌었다. 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케인은 6분 뒤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토마스 뮐러의 침투 패스에 이은 마티스 텔의 크로스를 케인이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추가시간 세드릭 바캄부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이미 늦은 때였다.
올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민재와 트로피 수집을 위해 토트넘에서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케인은 UCL 우승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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