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흐타르전 패배→ 정신적 충격… 바르사, 사비 감독과 선수단 '장시간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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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흐타르 도네츠크전 패배로 충격에 빠진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미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 시간) 샤흐타르와 2023-202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H조 4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패배에도 조 1위를 지켰지만, 예상치 못한 일격에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3일 0시 15분(한국 시각) 캄 노우로 알라베스를 불러들여 라 리가 1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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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패배로 충격에 빠진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미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 시간) 샤흐타르와 2023-202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H조 4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패배에도 조 1위를 지켰지만, 예상치 못한 일격에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
경기 이후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분석과 논의에 돌입했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 <마르카>는 일제히 사비 감독이 선수들과 오랜 회의를 진행하며, 지난 경기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은 샤흐타르전을 비롯해 직전 있었던 리그 경기(레알 소시에다드전)까지 포함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일카이 귄도안, 로날드 아라우호 등이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사비 감독은 지난 두 경기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고, 선수들은 모두 솔직하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수단 미팅에서 나온 결론은 '두 경기를 빨리 잊을 것', 그리고 '주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선 지난 경기들과 같은 모습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3일 0시 15분(한국 시각) 캄 노우로 알라베스를 불러들여 라 리가 13라운드를 치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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