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기업 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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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자인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5월에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디자인 전문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디자인진흥원은 기보에 특별출연금 1억원을 납부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20배인 20억원을 보증지원 한도로 해 지원 대상 기업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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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자인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디자인전문기업 매출액은 평균 3억6000만원 이하이며, 92%가 5인 미만으로 영세하다. 담보로 제공할 수 있는 제조 시설이 부재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5월에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디자인 전문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디자인진흥원은 기보에 특별출연금 1억원을 납부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20배인 20억원을 보증지원 한도로 해 지원 대상 기업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 중이다.
더불어 디자인진흥원은 보증료 지원금과 기술평가료 지원금을 기보에 전달해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80%에서 100%로 보증비율 상향 △0.4% 보증료 감면 △기술평가료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기업당 1억원인 보증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상향해 기존 기술보증기금의 일반 보증과 같은 보증한도(50억원)로 확대한다. 디자인전문기업 및 디자인혁신유망기업뿐 아니라 디자인활용기업인 벤처(창업)·제조기업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K디자인이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 위해선 디자인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디자인기업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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