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제주 부동산 시장 ‘터닝 포인트’로 주목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18.3)보다 1.1p 오른 119.4를 기록했다. 지난 1월 91.5로 상승 국면에 진입한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심리지수는 0에서 200 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제주의 경우 한달새 가파른 상승이 포착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8월 101.5에서 9월 109.3까지 무려 7.8p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인 것이다. 전국 평균 상승 폭인 1.1p보다 7배가량 더 높고, 서울의 3.3p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이처럼 제주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집값 바닥론이 확산하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280여 건이었던 제주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0건 대 수준으로 감소하기도 했으나, 최근 다시 200건 대를 넘나들며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 소재 A공인중개업소의 한 관계자는 “전국적인 조정기에 제주 역시 한동안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간 가운데, 베테랑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저점인 만큼 곧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실거주자라면 신축 아파트 청약을 염두에 둘만 하다”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제주 부동산 시장의 ‘터닝 포인트’로 12월 분양을 앞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지목하고 있다. 제주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이자 제일건설㈜가 제주에 처음 상륙한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이기 때문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만큼 주거 여건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조성되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으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드넓은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700가구 초과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도 이목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제주시 특성상 개발 규제로 인해 총 700가구 초과 단지의 공급 비율은 전체의 1.3%에 불과하다. 특히 구제주로 좁혀 보면 약 14년 만에 공급되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로서 높은 희소성에 제주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총 1339대, 가구당 평균 1.8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춘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며, 단지 내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의 대형 커뮤니티와 가족어울림센터, 야외공연장 등 중부공원 속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하나로마트 제주점(2018년, 전국 매장 매출 1위)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제주 건입동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제주 부동산 투자 적기가 지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양을 주로 문의한다”라고 했다. 문의가 많은 이유로는 제주에서 보기 드문 규모,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꼽았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주택 노후도가 높은 구제주에 들어서는 대단지 새 아파트이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첫 번째 제일풍경채 단지 등 독보적인 희소가치에 분양 성공을 점쳐 볼 수 있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일건설㈜가 짓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은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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