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탄소중립에 한걸음…K-RE100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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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한 한국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을 이행하고자 REC를 구매했다.
범농협의 일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하고자 K-RE100에 가입했다는 것이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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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한 한국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전력구매계약(PPA), 녹색 프리미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체 건설 등을 통해 이행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을 이행하고자 REC를 구매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 정보기술(IT) 기업인 해줌(Haezoom)과 손잡았다. REC 구매는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같은 효과가 있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
범농협의 일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하고자 K-RE100에 가입했다는 것이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출범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탄소배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ESG 금융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PCAF(탄소회계금융협회)·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CDP(탄소공개프로젝트)·NZBA(넷제로 은행연합) 4자기 탄소중립 관련 국제협약에 가입하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최홍석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 ESG추진부부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NH투자증권의 구체적인 여정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행 수단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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