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하락에 미 모기지 금리도 1년여 만에 최대 폭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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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주택담보대출로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인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에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에 2주 연속 하락하며 7.61%를 기록해 전주보다 0.25%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금리는 지난 9월 말 이후 가장 낮았으며, 주간 금리 하락 폭은 지난해 7월 말 이후 약 16개월 만에 최대치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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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주택담보대출로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인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에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모기지 수요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에 2주 연속 하락하며 7.61%를 기록해 전주보다 0.25%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금리는 지난 9월 말 이후 가장 낮았으며, 주간 금리 하락 폭은 지난해 7월 말 이후 약 16개월 만에 최대치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2주 연속 하락한 것도 6월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
이로써 주택 구입 차입 비용은 지난달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치솟으면서 20년 만의 최고치인 8% 가까이에 도달한 이후 더욱 낮아졌습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금리에 맞춰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수 개월간 상승한 국채금리는 미국 재무부가 향후 국채 발행이 이전 예상보다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밝히고 연방준비제도가 2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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