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안동을 걷는다…'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개최

김진호 기자 2023. 11.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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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오는 11일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안동 낙동강변은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빼어난 경관과 시설을 자랑한다"며 "물의 도시 안동에서 풍성한 물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감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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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둔치
'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오는 11일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를 통해 시·도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물의 도시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 홍보 및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반려견과 함께 낙동강 걷기,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청소년 콘테스트,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A, B 두 그룹으로 나눠 출발한다.

A그룹은 짙어가는 가을 낙동강을 걸으며 그라스원 핑크뮬리 포토 챌린지, 낙동강 두물머리 삼행시 챌린지, 샛강 모래길 맨발 걷고 보물찾기 챌린지 등 5개 미션에 도전한다.

B그룹은 반려견과 함께 낙동강을 걸으며 방탈출 게임, 핑크뮬리 포토존 사진 콘테스트, 산책교육 등에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전문가 행동교정 상담도 준비된다.

이어 선보이는 힐링음악회는 가수 신현희, 전철민, 신명근, 단비, 박은경 등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시 관계자는 "안동 낙동강변은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빼어난 경관과 시설을 자랑한다"며 "물의 도시 안동에서 풍성한 물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감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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