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강철백제, 철 생산의 중심지 충주' 학술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10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강철백제, 철 생산의 중심지 충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충주 칠금동유적은 삼국시대 백제 제철 유적지로서, 서울로 통하는 내륙과 수운의 요충지에 위치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유적이다.
1부에서는 고고학적으로 본 백제의 철 생산기술, 충주 칠금동 제철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제련로의 구조적 특징, 한성기 백제의 철기 생산체계까지 3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10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강철백제, 철 생산의 중심지 충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주은 현재까지 지표·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철 관련 유적이 96개소에 이를 정도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집중 분포되어 있다.
특히, 충주 칠금동유적은 삼국시대 백제 제철 유적지로서, 서울로 통하는 내륙과 수운의 요충지에 위치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유적이다. 2200㎡의 좁은 면적에 30기가 넘는 제련로와 제철생산 부속시설 등이 확인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주 칠금동유적에서 새롭게 밝혀진 제련로 구조에 대한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칠금동 제철 유적의 의미와 구조에 대한 고고학과 분석과학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고학적으로 본 백제의 철 생산기술, 충주 칠금동 제철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제련로의 구조적 특징, 한성기 백제의 철기 생산체계까지 3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부에서는 충주 칠금동유적의 연대측정 및 고지형 분석 연구, 충주지역 백제 철광석 산지 연구, 충주 칠금동유적 및 제련재현실험 제철 생성물 분석까지 3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