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토스뱅크 앱에서 연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서비스 출시 기념 최대 30만원 지급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제휴 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치 없이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고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금 모으기(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금저축계좌에서 고객이 직접 설정한 ETF에 자동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해당 계좌 잔액이 부족하면 토스뱅크 계좌 잔고로 투자도 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토스뱅크 앱으로 연금저축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최대 1만원을 랜덤으로 지원하는 돈주머니를 지급한다. 또 연금 모으기를 신청하면 설정한 ETF가 체결될 때마다 회당 최대 10만원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총 3회 제한이다.

홍원일 한화투자증권 자산관리(WM)전략실장은 "토스뱅크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연금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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