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백윤식, 스크린에 걸릴 치열한 노량해전

박지윤 2023. 11. 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가 더 커지고, 더 치열해진 최후의 전투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12월 개봉

'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위쪽)과 백윤식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더 커지고, 더 치열해진 최후의 전투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작품의 독보적인 에너지와 긴장감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 19일)은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전투이자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다.

'노량: 죽음의 바다' 보도스틸 16종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먼저 조선 최고의 성웅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김윤석은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최후의 전투를 앞둔 비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왜의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고자 최후의 전투에 나서는 장군을 완성하며 인물의 현명한 리더십과 영웅 이면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악명 높은 살마군을 이끄는 왜군 수장이자 최고 지휘관 시마즈 역의 백윤식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그는 노련한 지략으로 수세에 놓인 상황에서도 조선군에 맞서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정재영은 조명연합함대를 함께 이끄는 명나라 수군 도둑 진린으로, 허준호는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으로 분해 관록의 존재감으로 무게를 더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등장하는 명나라를 대표하는 장수들이 실리와 의리 사이에서 어떤 서사를 완성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또한 '한산: 용의 출현'(2022)에 이어 항왜 군사 준사 역으로 돌아온 김성규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더욱 깊어진 신념으로 이순신 장군의 곁을 지킬 예정이다.

이무생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을 맡아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기 위해 전략을 펼치고, 이규형은 고니시의 오른팔이자 책사 아리마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최덕문은 이순신을 따르는 든든한 심복 송희립으로, 안보현은 아버지 이순신 장군을 따라 조선 바다를 지키는 수장 이회로, 박명훈은 왜군 장수 모리아츠로, 박훈은 경상좌수사로 돌아오는 조선의 수장 이운룡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 역사를 기록한 '명량'(2014), 2022년 팬데믹을 뚫고 726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의 뒤를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