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본부장, 대통령 특사로 탄자니아 방문…경제동반자 협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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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현지시간) 수출시장 확대와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찾았다.
안 본부장은 도토 비테코 탄자니아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을 예방해 산업, 통상, 광물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과 함께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초청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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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현지시간) 수출시장 확대와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찾았다.
안 본부장 방문에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전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동행했다.
안 본부장은 도토 비테코 탄자니아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을 예방해 산업, 통상, 광물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과 함께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초청 의사를 전했다.
비테코 부총리는 "탄자니아를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도 좋다"면서 "탄자니아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지 얘기해준다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라고 협력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또 안 본부장은 익사우드 키가헤 탄자니아 산업통상부 부장관과의 회담을 갖고 무역·투자 부문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경제동반자협정 논의를 공식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 또는 화상회의 등을 통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할 계획이다.
안 본부장은 안토니 마분데 광물부 장관과 2차전지 핵심 원료인 니켈, 흑연 등 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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