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부둥켜 안고 울어"…프라임, 고 찰리박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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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무가당 출신 프라임이 가수 전진(박충재)의 부친인 고(故) 찰리박(박영철)을 추모했다.
프라임은 8일 SNS에 "생애 첫 CF를 함께했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해주고 만나면 항상 형님이라고 부르라 하셨다.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였던 큰형님"이라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고인이 된 찰리박에게 "좋은 곳에서 편히 쉬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며 종횡무진 활약하길 바랄게요"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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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부친 찰리박 6일 사망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무가당 출신 프라임이 가수 전진(박충재)의 부친인 고(故) 찰리박(박영철)을 추모했다.
프라임은 8일 SNS에 "생애 첫 CF를 함께했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해주고 만나면 항상 형님이라고 부르라 하셨다.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였던 큰형님"이라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슬픈 자리였지만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 보고 또 울었다. 시원 시원하고 정 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길"이라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고인이 된 찰리박에게 "좋은 곳에서 편히 쉬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며 종횡무진 활약하길 바랄게요"고 인사했다.
전진의 부친인 찰리박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1955년생인 찰리박은 생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고 2005년 데뷔곡 '카사노바 사랑'을 낸 이후 가수로 활동했다. 2007년 KBS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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