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빛오름 정기공연…12일 오후 진도향토문화회관

조영석 기자 2023. 11. 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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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서 깊은 국내외 도시를 찾아 전통공연예술을 선보이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의 빛오름예술단 순회 공연이 12일 오후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빛오름예술단의 주관으로 빛오름문화예술교육연구소,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총동문회, 한국예총진도지회, 진도 강강술래 보존회, 진도 씻김굿 보존회, 진도북놀이 보존회, 소포걸군농악보존회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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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판굿 등 풍성한 전통공연예술로 빚는 가을빛 향연"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사물판굿(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매년 유서 깊은 국내외 도시를 찾아 전통공연예술을 선보이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의 빛오름예술단 순회 공연이 12일 오후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빛오름예술단의 주관으로 빛오름문화예술교육연구소,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총동문회, 한국예총진도지회, 진도 강강술래 보존회, 진도 씻김굿 보존회, 진도북놀이 보존회, 소포걸군농악보존회에서 후원한다.

전석 무료 초청 공연으로 우도농악 마당밟이굿과 함께하는 문굿, 삼도설장고, 춘향가, 진도북춤, 서도소리, 삼도농악가락, 살풀이,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사물판굿과 입춤소고 등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동원 전통공연예술학과장은 "진도아리랑의 본향인 보배섬 진도는 예부터 산수가 아름다워 빛나는 문화예술을 꽃 피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진도 군민과 함께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의 진도 빛오름 정기공연에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는 2005년 학과 개설이래 국내외를 순회하며 전통공연예술 공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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