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곧 현실이 되는 이야기”…최민호, ‘뉴 노멀’로 스크린 컴백

최민호. 사진 | 바이포엠스튜디오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샤이니 멤버이자 연기자 최민호가 스크린에 컴백했다.

최민호는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뉴 노멀’에서 대학생 ‘훈’ 역할로 데뷔 이래 첫 서스펜스 장르에 도전했다.

최민호가 분한 ‘훈’은 순수하면서도 호기심 많은 인물로,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나서다 예상치 못한 상황과 조우한다. 극 중 유일하게 로맨스를 다룰 예정이어서 설렘과 긴장을 오가는 최민호만의 서늘한 변신이 궁금증을 모은다.

‘뉴 노멀’은 제 66회 BFI 런던 국제 영화제를 시작으로 제 38회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와 제 36회 리즈 국제 영화제 등 해외 유명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돼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약 4년 만에 스크린에 반가운 얼굴을 비춘 최민호가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큰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최민호는 “‘뉴 노멀’의 시나리오를 받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실제 일상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일들이다. 이런 일상이 ‘이제 평범해졌다’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영화를 보시면 제목의 뜻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범식 감독이 연출한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된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공포 스릴러 영화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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