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트레이 키즈 “그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마지막에 남는 건 樂”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작 '樂-STAR'(락스타)와 타이틀곡 '락 (樂)'으로 오래도록 계속될 즐거움을 노래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10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樂-STAR'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K팝 대세'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빛나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이후 약 5개월 만에 또 한 번 판을 흔들 역대급 신작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 아이의 시선을 빌려 희로애락의 감정을 풀어낸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공식 채널에 콘셉트 이미지,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 매시업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고 새 작품을 향한 호기심과 기대를 증폭시켰다.
9일 0시에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여덟 멤버가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인트로 영상 'INTRO "樂-STAR"'를 공개하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 열기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명이 '樂-STAR'인데 단어 자체에 '하고 싶은 거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녹아 있다.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를 실은 이번 앨범과도 잘 어울리는 임팩트가 있다. 패기에 힘과 에너지를 더한 강력한 앨범으로써 어떤 평가를 넘어서서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락스타적인 면모, 있는 그대로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소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타이틀곡을 통해 '스키즈식 즐거움'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락 (樂)'은 동음이의어인 '樂'과 'ROCK'을 워드 플레이해 탄생했다. 살면서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감정은 '락'이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뛰놀며 음악과 무대를 즐기는 스트레이 키즈 그 자체를 보여드리고 싶다. 다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수록곡 탄생 비하인드, 녹음 및 퍼포먼스 연습 과정, 뮤직비디오 등 신보와 관련한 스포일러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멤버 전원이 퍼포먼스 구상에 참여해 '락 (樂)'만의 에너지를 보다 크게 느낄 수 있도록 했고 "헉!" 하고 놀랄만한 부분도 있다. 에너제틱하고 무대를 휘어잡는 스트레이 키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키웠다.
전작 '★★★★★ (5-STAR)'로 빌보드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차트서 자체 기록을 갈아치운 스트레이 키즈는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과 열망도 표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한 장 한 장 앨범을 내고 여러 과정을 겪어나가면서 꿈꾸던 스트레이 키즈에 점점 가깝게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욕심이 있다면 더 많은 분들께 저희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더욱 많은 팬분들 앞에서 공연하고 싶다. 더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고, 더 높이 올라가 최고가 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언제 가장 즐겁고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노래를 부르고 이를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 주실 때다. 저희의 메시지를 듣고 조금이나마 변화하는 게 있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기 때문에 오래오래 다 같이 음악 하고 싶다"는 스트레이 키즈는 "그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마지막에는 즐거움이 남는다. 앞으로의 길에 희, 로, 애도 있겠지만 스트레이 키즈의 '락'만큼은 오래도록 계속될 것"이라고 밝혀 곧 시작될 앨범 활동과 앞으로의 여정에 커다란 기대감을 심었다.
락스타답게 끝까지 한번 즐겨보겠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터질듯한 텐션과 매력이 깃든 신작 '樂-STAR'는 11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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