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 하듯 매장 투어를···CJ올리브영, '헬시어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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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001040)올리브영이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루틴'을 만드는 2030세대를 공략해 헬스(건강) 상품군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대규모 캠페인에 돌입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독보적인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추구하는 '헬시어터'들의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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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습관 직접 실감
수면·슬리밍 등 헬스 상품군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
CJ(001040)올리브영이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루틴’을 만드는 2030세대를 공략해 헬스(건강) 상품군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대규모 캠페인에 돌입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헬시어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헬시어터’는 건강과 극장을 합친 단어다. 영화를 관람하듯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고객이 실감할 수 있게 돕는다는 뜻을 담았다. 아울러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올리브영이 헬스 캠페인을 추진하는 배경은 팬데믹을 거치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 치료에 국한해 있던 건강 소비 경향은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예방, 관리 등 능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했다. 올리브영 구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는 온라인을 통해 목적 지향적인 소비로 오프라인에서 건강 상품 정보를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헬스 상품군을 처음 구매한 고객은 직전 해 대비 40%p 가량 증가했다.
20대 초반(20~24세)은 비타민, 여성 청결제, ‘슬리밍(체지방 감소)’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30대 초반(30~34세)은 온라인을 통해 운동용품 등 웰니스 관련 상품을 계획적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후반(35~39세)은 매장 방문을 선호하며 건강식품 등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 기간 △ 수면 △ 슬리밍 △ 구강 케어 △ 여성 건강을 위한 W케어(W CARE) △ 비타민 △ 이너뷰티 등 6가지 건강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CJ올리브영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100평 규모의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공간 분위기를 영화 상영관처럼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독보적인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추구하는 ‘헬시어터’들의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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