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K-RE100 가입…"탄소중립 목표 달성하겠다"
김동필 기자 2023. 11. 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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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 K-RE100에 가입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됐습니다.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매, 직접 전력 거래 계약(PPA),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체 건설 등을 통해 이행할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 이행 방안으로 에너지 IT 기업인 해줌(Haezoom)과 함께 REC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 역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 일원으로의 ESG 경영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으로 NH투자증권의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여정이 시작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이행수단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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