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됐으면"…애플페이에 가장 원하는 서비스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드고릴라가 '애플페이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교통카드 기능'을 원하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자료=카드고릴라)]
소비자들이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에 가장 원하는 추가 기능으로 '교통카드' 서비스를 꼽았습니다.
9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애플페이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실시됐으며, 모두 1천330명이 참여했습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은 '교통카드 기능'이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557명(41.9%)이 "애플페이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됐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현대카드만 이용가능한 애플페이에 "카드사가 추가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338명(25.4%)이었고, 3위는 '애플카드(PLCC) 출시'(247명, 18.6%)였습니다. 이밖에 '가맹점 확대'(156명, 11.7%), '결제이벤트 확대'(32명, 2.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 하반기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의 애플페이 추가 도입 예상과 iOS17 개발자 문서 내 지갑 및 애플페이 결제 유형으로 '티머니' 항목이 추가된 내용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도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카드고릴라가 애플페이 출시 1개월을 맞아 진행했던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했으면 하는 카드사는?' 설문조사에서는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각각 1, 2위에 올랐습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간편결제 특장점이 편의성과 범용성이라는 것을 보여준 설문 결과"라며 "PLCC와 브랜딩에 특화된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1호 파트너로 선정되며 애플카드 출시가 가맹점 확대보다 높은 표를 얻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 팔아 잔금 내야 하는데"...입주 예정자들 속탄다
- "겁나서 어떻게 말아요?"…소주·맥주값 오늘부터 오른다
- 글만 잘 써도 돈 번다…'글 값' 부업, 얼마까지 벌까? [머니줍줍]
- '역대급 엔저'에 직구족은 일본으로…유럽산 와인도 산다
- "치료받은 만큼 내야"…공개된 건강보험 연구용역 초안
- 노란봉투법 오늘 본회의 상정…여당 '필리버스터' 맞대응
- 김장 포기할까 했는데…여기선 배추값 10년전 가격?
- 성인 ADHD 환자 2.4배 늘었다…30대는 '7배'
- '미술관 빼라'는 소송에 노소영 측 "근로자 보호" vs. SK "무단점유"
- 서울지하철 파업에 한국노총 소속노조 불참…민주노총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