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홀딩스, “3년간 총 200억 자사주 소각·최소 2000원씩 배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홀딩스㈜가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HL홀딩스는 주가 밸류업 의지에 따라 이번 이번 주주 환원 정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H홀딩스 관계자는 "고배당주의 기대감을 살리고 자사주 소각 규모를 주주에게 약속해 예측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HL홀딩스㈜가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앞으로 3년간 매년 270억원가량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당 2000 원 배당은 전일 종가(3만3000원) 기준으로 시가 배당률 약 6% 수준이다. 향후 3년간 배당 총액 기준 매년 200억원과 소각 기준 매년 약 70억원 등 총 270억원 상당이 해마다 주주에게 환원되는 셈이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2024년부터 3년간 HL홀딩스 총 주식 수(금일 기준)의 약 6%는 소각된다. HL홀딩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HL홀딩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지난해 사업부문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건실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HL홀딩스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다. 전날 기준 HL홀딩스의 주당 주가수익비율(PER)은 5.37,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0이다.
HL홀딩스는 주가 밸류업 의지에 따라 이번 이번 주주 환원 정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H홀딩스 관계자는 “고배당주의 기대감을 살리고 자사주 소각 규모를 주주에게 약속해 예측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전청조 보자마자 “뭘 봐”...살벌했던 대질조사 분위기
- 엘베 없는 4층에 쌀 3포대, “계단 XX 높네” 패대기친 택배기사
- [르포] 이재명 검찰수사 일단락에 서초동 상권 '썰렁'
- '빈대' 출몰 비상…오세훈 시장, 방제 전문가 의견 듣는다
- 동거남 머리에 비닐봉지 씌웠다…살인 도화선은 ‘틀니’[그해 오늘]
- 대한항공, 고마쓰·아오모리 운항 재개…일본 노선 모두 회복
- 상습 음주운전 후 “가족...” 선처 호소, 판사 “남의 가족 더 중요” 일침
- “이제 와서?” 재판 앞둔 롤스로이스男, 피해자에 ‘사과편지’ 시도
- 식당서 나체로 “칼 내놔라” 협박…40대 문신男 구속 기소
- ‘나 괴롭혔지’…귀신사진 프로필에 걸고 계속 좋아요 누른 20대,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