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산불예방 발대식…산불제로화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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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발대식'을 갖고 산불제로화를 결의했다.
진주시는 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산불방지 인력과 읍면동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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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발대식'을 갖고 산불제로화를 결의했다.
진주시는 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산불방지 인력과 읍면동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에 본격 돌입했다.
산불조심기간(2023년 11월1일~2024년 5월15일)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열린 산불예방 발대식에서 산불진화반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과 및 26개 읍면과 농촌 동에 산불방지인력 175명을 배치해 책임구역별로 산불예방과 홍보·계도활동을 시행하고, 산불발생시 즉시 출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진화장비와 산불진화차량을 관리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월아산, 광제산 등 산불감시초소 18개소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3개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인근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해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현장 최일선에 있는 산불진화대원과 관계 공무원 등에게 서로 소통과 협력하면서 산불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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