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재활용 MOU 체결

문수빈 기자 2023. 11. 9.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KB증권은 자가 건물인 경기 용인의 연수원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사용된 페이퍼 핸드타월을 분리해 재활용하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부문장(왼쪽)과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이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KB증권은 자가 건물인 경기 용인의 연수원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사용된 페이퍼 핸드타월을 분리해 재활용하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바이사이클(BI:CYCLE)’은 한 번 사용하고 쉽게 버려지는 핸드타월 등의 폐기물을 분리수거한 후 이를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활동을 유도하고자 유한킴벌리가 기획한 환경보호 캠페인이기도 하다.

KB증권은 이번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으로 연간 약 2800kg의 쓰레기를 줄이고, 온실가스 약 2.4톤의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소나무(3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 260여 그루의 1년 치 탄소 흡수량이다.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실천 의지를 모아 탄소 중립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