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여행길 패밀리 SUV···‘토요타 하이랜더’ 주목 받는 이유[손재철의 이 차]
완연한 가을 시즌을 맞은 SUV 시장에서 다목적 활용도가 높은 ‘토요타 하이랜더’가 주목받고 있다. 북미 마켓에서 검증받은 차량 상품성에 승차감이 우수한 차체 바디 설계를 지니고 있어서다. 또한 고유가 시대 ‘2.5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6000만원대의 꼼꼼한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돋보인다. 효율성과 다양한 공간 활용도. 동종 모델 중 단연 경쟁력이 높은 7인승 SUV다.
■ 액세서리까지 챙긴 고객 맞춤형 ‘하이랜더’
이 모델엔 차량 가치를 극대화하는 고객 맞춤형 액세서리들도 더해져 있다. 이 중 ‘사이드 스텝’은 노약자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기능적 요소다. 또한 ‘루프 랙 크로스바(ROOF RACK CROSS BAR)’는 추가적인 화물을 운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로, 직접 루프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루프 내부에 장착이 용이하도록 부착용 나사도 포함돼 있다.
‘올 웨더 플로어 라이너(ALL WEATHER FLOOR LINER)’도 하이랜더 바디에 딱 맞도록 설계됐고, 내구성이 뛰어나고 날씨에 강한 소재로 제작돼 있다.
이 액세서리는 2열용 라이너 1개와 3열용 라이너 1개가 포함돼 완벽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미끄럼 방지면과 고정장치가 있어 라이너를 제자리에 정확히 고정시킬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카고 매트’도 후면 적재 공간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이랜더의 카고 바닥에 정확히 맞도록 공학적으로 설계됐고, 3열 시트백 영역 전체를 커버한다. 설치와 제거가 쉽고 비누와 물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 편안한 승차감, 잘 만든 7인승 ‘SUV’
이 같은 하이랜더는 ‘가상의 수평선이 강조된 레이아웃’ 기반으로 만든 ‘널찍한 실내’에 시선이 가는 ‘SUV’다. 안락하고 쾌적한 3열 구성을 갖춘 7인승이며 2열엔 독립식 캡틴 시트도 포함하고 3열 시트도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딩’ 기능을 지원한다. 이 덕에 대용량 적재나 ‘차박’하기에 좋은 모델로 추천할 만하다.
기능적인 면에선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ℓ 자연흡기 엔진으로 246마력 출력을 지니고 있다. 실연비는 ‘공인 13.8㎞/ℓ’를 쉽게 넘어 ‘15㎞/ℓ’는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수치다. 이는 장거리 주행시 상품성을 증대시키는 핵심 셀링 포인트이고 게다가 고강성 차체에 차량 하부 진동을 최소화하는 서스펜션이 더해져 장거리 주행에서도 ‘NVH(소음·진동)’ 대응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주변 흡차음 설계로 실내유입 소음을 줄였으며, 윈드쉴드 및 앞 도어에 적용된 어쿠스틱 글라스와 보닛 후드 형상 개선 등을 통해 주행 중 발생되는 풍절음을 최소화했다.
물론 가속 시 대형 SUV들의 단점인 울컥 거림을 잡아주는 ‘피치 보디 컨트롤’도 더해져 가을 여행길 여정에서 ‘ 차체 울렁거림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승차감이 우수한 SUV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적용 기준 하이랜더 리미티드가 6660만원, 하이랜더 플래티넘은 7470만원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