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업인의 날 10~11일 남대천 둔치서 개최

윤왕근 기자 2023. 11. 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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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0~11일 2일간 단오제문화관 앞 남대천 둔치에서 '제41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성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강릉의 농업 발전을 위해 41년간 이어지고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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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 홍보포스터.(강릉시 제공) 2023.11.9/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0~11일 2일간 단오제문화관 앞 남대천 둔치에서 ‘제41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을 풍요롭게! 농촌의 미래를 행복하게!'를 주제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염원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도농 상생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통예술인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전통 놀이와 농촌문화체험, 우수 농특산물 및 화훼전시, 경품추첨 등 한마당 잔치가 열리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23명의 농업인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시상한다.

아울러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쌀로 만든 가래떡 1111개 나눔 행사가 펼쳐지고, 지역 의료단체의 당뇨, 혈압 검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단오제위원회에서 개최하는 ‘단단단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하며 완성도 높은 다채로운 전통 공연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성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강릉의 농업 발전을 위해 41년간 이어지고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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