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용인테크노밸리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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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들어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기본계획이 비로소 확정됐다.
경기 용인시는 9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기한 내 설치해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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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들어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기본계획이 비로소 확정됐다.
경기 용인시는 9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설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46억원 중 73억원은 환경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73억원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용인테크노밸리(덕성리 1287번지) 내 1213㎡에 하루 평균 750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전처리 과정을 거쳐 부유물을 제거한 뒤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25ppm 이하보다 강화된 기준인 BOD 8ppm 이하, TOC 11ppm 이하로 정화해 송전천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1단계(500톤/일)와 2단계(250톤/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용인시는 1단계 공사를 오는 2025년에 마무리짓고 제2용인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이 제때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기한 내 설치해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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