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건축학과 학생들, 작품 '잇:다'로 국토부 장관상 받아

부산=조원진 기자 2023. 11. 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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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 나선 건축학과 이상하·김민주·정진규·석다윤(3년) 씨가 학생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옥공모전은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했다.

이상하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건축에 대한 더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휼륭한 건축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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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옥공모전서 학생부문 대상 수상
동서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학생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정희웅 건축학과 교수, 이상하·김민주·정진규·석다윤 씨. 사진제공=동서대
[서울경제]

동서대학교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 나선 건축학과 이상하·김민주·정진규·석다윤(3년) 씨가 학생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옥공모전은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했다.

준공, 학생설계, 사진, 영상 부문에서 총 631점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현장 심사를 종합적으로 거쳐 총 4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잇:다’는 고양시 창릉 신도시(예정지)의 상업·주거·문화공간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각 공간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계획해 미래 한옥 도시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설계한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하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건축에 대한 더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휼륭한 건축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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