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게임 매출 1102억 원 기록..."게임 6종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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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3분기 게임사업으로 110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작년 7월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일본 주요 모바일 게임의 컬래버레이션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3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전분기 대비 2.1%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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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일본 주요 모바일 게임의 컬래버레이션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3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전분기 대비 2.1% 각각 줄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70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으나 전분기와 비교해 5.8% 늘었다.
모바일 웹보드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면서 감소세를 완화했으며 '요괴워치 푸니푸니'가 '요괴워치' 10주년 이벤트와 '홀로라이브' 컬래버레이션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 10월 5일 선보인 '우파루 오딧세이'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최고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NHN은 게임 사업에서 현재 캐주얼, 미드코어, 소셜카지노를 아우르는 총 11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파루 오딧세이'의 글로벌 론칭과 슈터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포함한 6종을 내년 중 선보인다.
블록체인 소셜 카지노 장르의 신작 마블 슬롯은 게임명을 '페블 시티'로 확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온보딩을 시작으로 소셜 카지노 장르의 신작 개발 및 해외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우진 대표는 "NHN만의 차별화된 재화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유저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소셜 카지노 게임 라인업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명 IP 기반의 '프로젝트 RE'를 2025년 국내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일본 NHN플레이아트에서도 내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G', 2025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BA' 등 현지 유명 IP 기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NHN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571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5%, 전 분기 대비 11.8% 증가한 234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7%, 전분기 대비 48.2% 줄어든 80억 원을 거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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