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27회 연속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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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4차례 정상에 올라 이 부문 1위이고, 27회 연속 16강 진출로 역시 1위다.
레알 마드리드는 4전승(승점 12)을 달렸고, 조 3위 브라가(1승 3패·승점 3)와의 격차를 승점 9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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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4차례 정상에 올라 이 부문 1위이고, 27회 연속 16강 진출로 역시 1위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4차전 홈 경기에서 스포르팅 브라가(포르투갈)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전승(승점 12)을 달렸고, 조 3위 브라가(1승 3패·승점 3)와의 격차를 승점 9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에 올랐다.
같은 조의 나폴리(이탈리아)는 홈에서 유니온 베를린(독일)과 1-1로 비겼다. 나폴리는 2승 1무 1패(승점 7)로 2위, 베를린은 1무 3패(승점 1)로 최하위인 4위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는 1득점과 1도움씩 책임지며 완승에 앞장섰다. 전반 27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브라힘 디아스가 왼발로 슈팅,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아스는 최근 어깨를 다친 주전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대신 기용됐다. 후반 13분엔 비니시우스가 문전에서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추가득점을 올렸다. 3분 뒤엔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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