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하마스, 가자 북부서 통제권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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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시티에서 지상전을 개시한 가운데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서 통제권을 상실했다고 이스라엘방위군(IDF)이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5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북부에서 남쪽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그들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통제권을 잃었다고 이해하기 때문에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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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시티에서 지상전을 개시한 가운데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서 통제권을 상실했다고 이스라엘방위군(IDF)이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5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북부에서 남쪽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그들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통제권을 잃었다고 이해하기 때문에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마스는 계속해서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자시티에 대한 공격을 계속 심화하고 있으며, 민간인 거주지와 인접한 땅굴 갱도를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전략적 공격을 계획하던 하마스의 항공 및 해군 전력에 큰 타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하가리 소장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주변에서 IDF 지상군을 공격하는 데에 사용해온 약 700발의 유탄발사기를 노획했다고 말했다.
IDF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전개한 이후 하마스의 터널 갱도 130곳을 발견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IDF는 지상군이 터널과 로켓 발사대 등 하마스의 자산 위치를 확보해 파괴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공병부대가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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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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