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호텔신라, 협력사 ESG 지원…"상생협력기금 조성"[중기소식]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9일 중소기업계 소식.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9일 호텔신라와 2023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호텔신라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위는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코트라·코이카), 환경·에너지 컨설팅과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9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정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채널 확대, 반부패·청렴문화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자체감사 사례 분석과 감사 관리지표 공유를 통한 내부통제 강화활동 등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과 8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국가 섬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국가 및 지자체·연구소 R&D(연구개발) 과제 정보 교류와 추천,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연계와 사업화 지원, 연계 및 협력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공동 홍보체계 마련 등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8~ 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혁신기업제품 코칭 상담회를 마무리했다.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홈쇼핑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지역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판매까지 지원하는 공영홈쇼핑 공익사업이다. 이번 상담회는 총 54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코칭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한 지역 특화제품은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직접적인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기용품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행됐다. 가전·주방·생활 용품과 관련된 중소협력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기용품 안전관리제도, 제품안정성 조사, 주요 대상품목과 시험점검 사례 공유, 주요 부적합 사례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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