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

박홍식 기자 2023. 11. 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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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수도산 자락에 위치한 김천치유의숲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최근 소속기관인 국립 김천치유의숲이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뿅뿅, 우리가족 숲속 오락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1등)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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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활동 통한 가족여행 극대화 기여
산림치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김천치유의숲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 수도산 자락에 위치한 김천치유의숲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최근 소속기관인 국립 김천치유의숲이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뿅뿅, 우리가족 숲속 오락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1등)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은주·우경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제안한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숲에 대한 친근감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임을 형상화한 산림활동 체험과 퀘스트(게임상에서 해내야 하는 임무)를 달성하는 등 가족 여행을 극대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참신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코로나로 가족여행이 제한됐던 만큼 가족여행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산림치유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치유의숲은 자작나무숲과 잣나무숲, 무흘구곡 등 풍부한 산림치유인자가 뛰어난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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