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父’ 찰리박, 오늘(9일) 발인...영면 든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1. 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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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영면에 든다.

故찰리박(박영철)의 발인식이 9일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총 3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친 찰리박은 첫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들 전진을 얻었다.

전진과는 사업 실패 등 경제적인 문제로 절연했지만, 전진은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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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찰리박.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영면에 든다.

故찰리박(박영철)의 발인식이 9일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6일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55년생인 찰리박은 2004년 ‘카사노바의 사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버려버려’, ‘진짜루’, ‘아버지의 아버지’ 등의 곡을 발표했다. 또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에서도 활약했다.

2020년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총 3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친 찰리박은 첫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들 전진을 얻었다. 전진과는 사업 실패 등 경제적인 문제로 절연했지만, 전진은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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