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의 연속' 네이마르, 이번에는 무장 강도가 침입해 여자친구 부모 납치

유지선 기자 2023. 11. 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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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으로 쓰러졌던 네이마르(알 힐랄)가 또 악재를 맞았다.

네이마르 여자친구의 부모가 무장 강도에 의해 납치됐다가 풀려난 사실이 전해졌다.

네이마르는 "굉장히 슬픈 날이다"라고 운을 떼면서 "무장한 강도들이 상파울루에 위치한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했고, 여자친구 부모님을 인질로 납치했다. 이들은 시계와 명풍 지갑 등 일부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라고 전했다.

무장 강도들은 네이마르의 딸까지 납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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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부상으로 쓰러졌던 네이마르(알 힐랄)가 또 악재를 맞았다. 네이마르 여자친구의 부모가 무장 강도에 의해 납치됐다가 풀려난 사실이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8(현지시간) "네이마르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두 가지 불행한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굉장히 슬픈 날이다"라고 운을 떼면서 "무장한 강도들이 상파울루에 위치한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했고, 여자친구 부모님을 인질로 납치했다. 이들은 시계와 명풍 지갑 등 일부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라고 전했다.

무장 강도들은 네이마르의 딸까지 납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여자친구는 당시 집에 머물지 않아 무장 강도를 피할 수 있었다. 현재는 가해자들이 붙잡혔고, 인질로 잡혀있던 여자친구 부모도 풀려난 상태다. 20세 가해자 한 명은 자백을 했으며, 다른 가해자들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여자친구의 부모가 납치됐었지만, 지금은 안전히 가족들의 품에 돌아왔다. 다행인 사실"이라고 안도하면서 "그러나 슬픈 소식이 하나 더 있었다. 친구가 세상을 떠난 것. 신이 친구를 두 팔 벌려 맞아주길,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애도를 표한다"라며 세상을 떠난 친구를 애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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