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미국서 H마트 손잡고 베이커리 시장 확대

김윤구 2023. 11. 9.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삼립은 미국 최대의 아시아 식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 3일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이 공동 기획한 베이커리 제품을 미국 H마트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SPC삼립-H마트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왼쪽)과 H마트 브라이언 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삼립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SPC삼립은 미국 최대의 아시아 식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 3일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이 공동 기획한 베이커리 제품을 미국 H마트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 상품은 가정간편식 등 푸드 제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은 H마트의 신규 해외 유통 채널에도 전략적 상품공급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도 호빵 같은 SPC삼립 제품이 H마트에서 팔리고 있었지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SPC삼립과 H마트가 공동 기획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H마트는 한국 식품을 포함한 아시아 식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미국에서 잘 알려져 있다. H마트는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120개의 대형마트, 슈퍼마켓을 운영 중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