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의상 똑같다…'열녀박씨' 이세영X주현영, 돋보이는 '워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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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과 주현영이 안방극장을 '워맨스'로 물들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제작진은 9일 이세영과 주현영의 '워맨스'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세영과 주현영의 '워맨스'가 담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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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잠입한 사연은?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세영과 주현영이 안방극장을 '워맨스'로 물들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제작진은 9일 이세영과 주현영의 '워맨스'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쌍둥이처럼 똑같은 옷을 입고 머리를 한 채 위장 잠입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이 원작이다.
극 중 이세영은 대외적으로 박대감댁의 외동딸이지만 암암리에 손재주를 활용해 의복과 자수를 지어 판매하는 호접선생으로 활동하는 박연우를 연기한다.
주현영은 박연우의 몸종이자 세상에 둘도 없는 죽마고우 사월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자매처럼 함께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과 주현영은 한 양반집 댁에 몰래 잠입해 의상부터 포즈까지 똑같은 데칼코마니 투 샷을 완성하고 있다. 이조판서 박대감댁 외동딸인 박연우는 양반의 옷차림이 아닌 평민 복장을 한 채 사월과 나란히 서서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한다.
집안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누군가와 마주치고 박연우는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는 반면 사월은 넉살 좋은 웃음을 짓고 있다. 과연 박연우가 평민 복장으로 위장 잠입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세영은 제작진을 통해 "주현영과 같이 밥도 자주 먹으러 가고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등 박연우와 사월의 관계처럼 친밀해지기 위해 노력했다"며 "워낙 주현영 배우를 좋아하고 있어서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주현영 역시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이세영 배우가 먼저 다가와 가벼운 농담부터 시작해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며 긴장을 풀어줬다. 이세영 배우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움이 많은 박연우 그 자체다"라고 설명했다.
이세영과 주현영의 '워맨스'가 담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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