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밭일 작업자 탄 승합차·승용차 추돌…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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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국도에서 밭일을 가던 작업자들이 탄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 12명이 다쳤다.
9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장성군 장성읍 상오리 국도 1호선(편도 2차선·전북 정읍~장성읍 방면)에서 A(58)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B(69)씨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B씨를 비롯한 승합차 탑승자 11명이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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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의 한 국도에서 밭일을 가던 작업자들이 탄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 12명이 다쳤다.
9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장성군 장성읍 상오리 국도 1호선(편도 2차선·전북 정읍~장성읍 방면)에서 A(58)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B(69)씨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B씨를 비롯한 승합차 탑승자 11명이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정읍에서 출발해 나주로 밭일을 가던 작업자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달리다 길을 헤매는 승용차가 갈팡질팡하는 상황에서 승합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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