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가끔 비…그친 뒤 찬바람, 주말 영하권

노수미 2023. 11. 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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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옷차림은 가벼워졌는데요.

오늘은 우중충한 하늘에, 오후부터는 전국에 가끔씩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밤까지 5mm 내외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제주와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제주에 최대 50mm, 남해안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구름 뒤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이 1도로, 예년기온을 밑돌겠고요.

주말에는 서울이 영하 1도, 일요일은 영하 2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여서 주말 내내 보온에 신경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점점 구름양이 많아지고 있고요.

오후부터 차츰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전국이 예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서울이 17도, 울산과 부산 22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이 20도, 창원과 포항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바다에서는 특히 서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고요.

점차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고요.

주말과 휴일 내내 전국이 쾌청하겠지만, 영하권의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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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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