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국가고객만족도 1위…2년 연속 '고객만족 4관왕'

서비스품질지수·산업고객만족도·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석권

안정은 11번가 사장(오른쪽)이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11번가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e커머스 부문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고객 만족 지수 '4관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6년째인 NCSI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한다.

11번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CSI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6년 연속)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5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5년 연속) 등 국내 4대 고객 만족도 조사를 석권했다.

11번가는 단순 상품 구매채널이 아닌 쇼핑과 연계된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e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 환경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