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요금 인상으로 매출 2.8조 증가 예상‥추가 인상 필요"

공윤선 ksun@mbc.co.kr 2023. 11. 9.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권업계는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내년 매출액이 기존 전망치보다 2조8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어제 한전은 산업용중에서도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 당 평균 10.6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산업용 요금 인상에 따른 한전의 예상 매출 증가 액수는 올해 약 4천억원, 내년 연간 약 2조8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내년 매출액이 기존 전망치보다 2조8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어제 한전은 산업용중에서도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 당 평균 10.6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산업용 요금 인상에 따른 한전의 예상 매출 증가 액수는 올해 약 4천억원, 내년 연간 약 2조8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정보업체가 집계한 올해 한국전력의 연간 실적 전망치 평균은 매출 86조7천657억원, 영업손실 7조6천155억원에 이릅니다.

내년은 매출액 92조2천285억원, 영업이익은 3조7천6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이번 인상 폭에 대해선 "한전이 지난달 밝힌 경영 정상화에 필요한 추가 요금 인상 폭 25.9원에는 미치지 못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며 "향후 추가 요금 인상과 더불어 예측할 수 있는 전기요금 체계에 대한 신뢰성 확보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41728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