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분양

백재현 기자 2023. 11. 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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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가구 중 중소형 561가구 일반분양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분상제 적용으로 분양가 1500만원 초반
[부산=뉴시스] 대우건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시행하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10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본격 나선다.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주변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500만원 초반대에 분양가가 결정됐다.

지하 2층 지상 28층, 8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문현동 산23-1 일원에 들어설 단지 중에서 전용면적 59~74㎡ 규모 56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25가구 ▲59㎡B 47가구 ▲67㎡ 95가구 ▲74㎡A 147가구▲74㎡B 47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2024년까지 총 2646억원이 투입돼 정부가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벌이는 지역이다. 특히 뉴딜사업은 문현2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전포돌산공원 인근에 추진중인 경사형 에스클레이터 설치 등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어서 단지 주변의 주거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청에 따르면 부산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문현1주택재개발(2568가구), 문현3주택재개발(2772가구), 전포5구역지역주택조합(793가구) 등 총 4개의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단지를 포함해 총 71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반경 800m 내에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위치해 있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일대에 조성된 문현금융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양호하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도심의 서면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서면점, 이마트 문현점, NC백화점 서면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서면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까이 있어 의료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문현초 병설유치원과 문현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문현여중, 덕명여중, 부산동중, 부산진여중, 한얼고, 문현여고, 부산동성고, 부산동고, 부산마케팅고 등 중·고등학교가 밀집돼 있다. 이 밖에 부산의 대표 산 중 하나인 황령산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또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고화질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이 도입되며 전기차 충전설비도 갖춘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과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별로 각방 온도를 설정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자동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조명 일괄소등과 쿡탑열원 차단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는 스마트생활정보기,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은 LED 조명 등의 친환경 그린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 안성맞춤인 단지”라며 “단지가 위치한 문현동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지역재개발로 인한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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