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조혜련 부상 복귀→자책골로 무너진 개벤져스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4.7%(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6%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벤져스' 김혜선의 그림 같은 만회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4.7%(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6%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벤져스' 김혜선의 그림 같은 만회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원더우먼(이하 원더우먼)과 FC개벤져스(이하 개벤져스)의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한 번도 슈퍼리그 승격 경험이 없는 원더우먼은 새 활력소로 '트로트 퀸' 소유미를 멤버로 영입했다. 소유미는 첫 경기 전 연습부터 안정적인 슈팅으로 정대세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단번에 슈퍼 루키로 거듭났다.
개벤져스는 부상에서 회복한 조혜련이 수문장으로 복귀하며 완전체로 뭉쳤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조혜련을 빌드업의 기점으로 활용해 공격을 마무리하는 전략을 세우며 맹연습에 돌입했다. 조혜련의 복귀전 관중석에는 아들 우주까지 응원을 위해 자리하며 개벤져스에 힘을 보탰다.
전반전 초반부터 원더우먼은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개벤져스를 위협했다. 설상가상 개벤져스는 오나미의 핸드볼 파울로 원더우먼에게 페널티킥 찬스를 내주었지만 돌아온 조혜련이 멋진 선방으로 개벤져스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0의 균형을 지켜냈다. 조혜련의 선방을 지켜본 아들 우주는 "우리 엄마다. 진짜 슈퍼 세이브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페널티킥 실패 이후에도 원더우먼은 끈질긴 압박으로 계속해서 기회를 창출해 나갔다. 결국 전반 4분, 트루디의 인터셉트 후 과감한 슈팅이 김가영의 선제골로 연결되며 원더우먼의 리드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개벤져스도 물러서지 않았고, 전반전 종료 직전 김승혜의 중거리포가 키썸의 키를 넘기며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개벤져스 조재진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을 다잡기 위해 "스코어 잊어버리고 하나씩 따라가면 된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에 보답하듯 후반 5분, 김민경과 김혜선이 그림 같은 세트피스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개벤져스는 계속해서 따라붙기 위해 노력했지만 점수차는 더 이상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4대 2의 스코어로 원더우먼이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원더우먼 정대세 감독은 "드디어 이겼다. 얼마나 제가 부담스러웠는지 아냐. 이게 승리의 맛이구나. 너무 좋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전청조에 "뭘 봐" 짜증..살벌한 대질 조사 - 스타뉴스
- 이세창 "전세 사기 피해자..단기 기억상실증" 고백 - 스타뉴스
- 문단열 "폐섬유증 진단 양양行 4개월.." 충격 근황 - 스타뉴스
- 여기가 어디야? 안현모, 라이머와 파경 후 근황 - 스타뉴스
- 남현희vs전청조 '성관계 미스터리' 풀렸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