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정"…'애정만세' 최종선택 김동완, '신랑수업'에서도 여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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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모습을 공개하면서 원조 '여심 사냥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미모의 피부과 의사 유주연과 16년만에 소개팅을 한 김동완은 "식당을 예약했는데 밥 먹으러 가자"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김동완은 2001년 방송된 연애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애정만세'에서 여성 출연자 김꽃님의 최종 선택을 받았던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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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모습을 공개하면서 원조 '여심 사냥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9회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한고은과 신영수의 집을 방문해 감사의 선물을 전하는 것은 물론, 부부 고민까지 털어놔 특급 솔루션을 받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동완은 미모의 피부과 의사인 유주연 씨와 '한식 오마카세' 식당에서 소개팅을 이어가다 전화번호까지 자연스레 교환해, '멘토 군단'은 물론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3%(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해 안방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미모의 피부과 의사 유주연과 16년만에 소개팅을 한 김동완은 "식당을 예약했는데 밥 먹으러 가자"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유주연씨는 흔쾌히 "좋다"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김동완의 지인이 운영하는 '한식 오마카세' 식당에 갔다. 여기서 김동완은 유주연의 찻잔을 계속 채워주는 다정함을 보이는가 하면, 계속 대화를 리드하고 칭찬을 연발해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리에서 일어나 재킷을 벗더니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면서 갑자기 주방으로 들어갔다. 알고 보니 혼자 살면서 밥을 해 먹을 시간이 없는 유주연을 위해 직접 전복솥밥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하지만 김동완은 완성된 전복솥밥을 한 숟가락 떠서 유주연의 입쪽으로 가져갔다가 곧장, "(숟가락을) 들어요"라는 썰렁한 농담으로 해 분위기를 '와장창' 깼다. 김동완의 뚝딱거리는 모습에도 유주연씨는 해맑게 미소짓더니, "오늘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또한 소개팅 말미 "오늘 너무 다정하셨다"고 해, 앞서 밝혔던 자신의 이상형인 '다정한 남자'에 김동완이 부합한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 여세를 몰아 김동완은 유주연의 전화번호를 물었고, 번호 교환까지 성공했다. 과연 두 사람이 다음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치솟았다.
김동완은 2001년 방송된 연애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애정만세'에서 여성 출연자 김꽃님의 최종 선택을 받았던 이력이 있다. 당시 조인성, 성시경, 이지훈 등 쟁쟁한 출연자들을 제치고 최종 선택을 받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출연자였던 김꽃님은 개명 후 연구원으로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완이 '신랑수업'에서도 남다른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는 바, 남다른 예능감과 센스의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하며 여심을 저격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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