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보합세…2420선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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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강보합으로 개장,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이어 국내증시에 대해선 "3분기 실적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늘어나는 기업들의 고민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도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부진과 각종 비용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은 기업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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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강보합으로 개장,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5포인트(0.08%) 하락한 2419.7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97억원, 기관이 38억원을 내다팔고 있고 개인은 37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KB금융, 현대모비스, LG전자 등이 강세고 LG화학, 삼성SDI, POSCO홀딩스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유통업, 전기가스 등이 오름세고 철강금속, 의료정밀, 화학 등은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5.03포인트(0.62%) 밀린 805.99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371억원, 외국인이 201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9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 동진쎄미켐, 이오테크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펄어비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알테오젠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방송 등이 오름세며 디지털, 인터넷, 종이·목재 등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0원(0.05%) 내린 13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40.33포인트(0.12%) 후퇴한 3만4112.27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5.87포인트(0.13%) 오른 4384.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55포인트(0.08%) 상승한 1만3650.41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최근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목요일 제롬 파월 등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증시에 대해선 "3분기 실적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늘어나는 기업들의 고민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도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부진과 각종 비용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은 기업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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