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아르테타, 압승에 행복 “공격성 헌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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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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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29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 후반 19분 부카요 사카의 추가골로 난적 세비야를 어렵지 않게 제압했다.
경기를 주도한 아스널은 세비야에 슈팅 단 1개 만을 허용하며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분명 우리는 경기력에 행복하다. 그들은 공격성과 헌신을 보여줬다. 우리가 볼을 잃었을 때도 되찾는 게 매우 좋았다. 우리가 한 것처럼 통제하는 건 유럽 대회에서는 어렵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그것이 우리가 승리한 이유다. 상대가 자기 진영을 쓰도록 내버려 두면 위험하다. 우리는 97분 동안 단 하나의 슈팅만 허용했다"며 경기력을 칭찬했다.
또 그는 "뉴캐슬전에서도 우리가 경기한 방식은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승리에 더 중점을 뒀다. 기쁘다"고 덧붙였다.
3승 1패 승점 9점을 얻은 아스널은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잔여 2경기 중 1승만 거두면 16강 조 1위 진출을 확정한다.(사진=미켈 아르테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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