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현재까지 빈대 발생 전무…예방 총력 대응

이태희 기자 2023. 11.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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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모든 열차와 역사 등을 중심으로 빈대 차단 방안과 방제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6일부터 빈대 방제작업을 시행 중이며, 지난 6일부턴 해충 차단을 위한 합동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해충 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빈틈없는 방제 관리 태세를 갖춰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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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모든 열차와 역사 등을 중심으로 빈대 차단 방안과 방제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빈대 예방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는 모든 열차와 역사 등을 중심으로 빈대 차단 방안과 방제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6일부터 빈대 방제작업을 시행 중이며, 지난 6일부턴 해충 차단을 위한 합동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현재까지 KTX와 전철 등의 열차에서 빈대 발견·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철도 내 빈대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코레일은 전국 철도역에 '빈대 방제기동반'을 운영해 수시 소독 및 방제작업 중이며, 고압 스팀청소기도 추가 구매해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모든 열차는 매일 1회 이상 소독·방제 중이며, 빈대 발생 시 열차 운행을 조정할 수 있도록 열차별 비상 편성도 준비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해충 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빈틈없는 방제 관리 태세를 갖춰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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