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영구보존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 추진

양지웅 2023. 11.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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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옛 토지대장, 지적측량 결과도 등 주민 재산권과 직결한 영구보존 지적문서의 전산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문서 장기간 보관에 따른 멸실·훼손 위험과 위·변조를 막아 주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적 관련 서류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지적문서 전산화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더 나은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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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대장·이동 정리 결의서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옛 토지대장, 지적측량 결과도 등 주민 재산권과 직결한 영구보존 지적문서의 전산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문서 장기간 보관에 따른 멸실·훼손 위험과 위·변조를 막아 주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적 관련 서류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산화 작업 대상 기록물은 옛 토지대장, 토지이동 정리 결의서, 지적측량 결과도, 폐쇄 지적도 등이다.

종이 문서 20만6천500쪽과 파일 25만3천156쪽 등 총 45만9천656쪽에 달하는 양이다.

양구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적 문서의 디지털화를 마칠 계획이다.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면 각종 재난·재해·사고로부터 자료를 지키면서 빠르고 간편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지적문서 전산화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더 나은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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