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파워시스템 부산사업센터 9일 개소…선박 운영 원스톱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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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유지 보수, 친환경 선박 개조 등 선박 운영에 관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한화파워시스템 부산사업센터가 9일 오후 2시 동구 초량동 메리츠타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메리츠타워 21층에 연면적 약 340평 규모의 공간을 임차해 운영될 한화파워시스템 부산사업센터는 올해 30여 명의 선박·조선 분야 지역인력 채용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200여 명 이상 지역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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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선박의 유지 보수, 친환경 선박 개조 등 선박 운영에 관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한화파워시스템 부산사업센터가 9일 오후 2시 동구 초량동 메리츠타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메리츠타워 21층에 연면적 약 340평 규모의 공간을 임차해 운영될 한화파워시스템 부산사업센터는 올해 30여 명의 선박·조선 분야 지역인력 채용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200여 명 이상 지역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부산사업센터를 거점으로 선박의 인도부터 폐선까지 생애주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세계적 선박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 지역 선사·선급 및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부산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부산사업센터 개소가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오션과 지역 내 선박 수리업체, 조선기자재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상승효과를 올리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8월 한화파워시스템과 선박솔루션 사업센터 신설 등에 관한 투자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한화파워시스템은 오는 2026년까지 3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부산시는 이날 현재 총 3조9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한화파워시스템 부산사업센터의 개소로 부산이 명실상부 조선·해양 분야 우수 인재 확보의 요충지임이 입증됐다”며, “우리 시는 한화파워시스템 부산사업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부산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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